반응형 심리·마음35 『결심만 하는 당신에게』 - ADHD와 현대인의 주의력 결핌 문제 해결 "내일부터 진짜 시작해야지." 이 말을 몇 번이나 했는지 셀 수 없을 정도다.할 일 목록은 늘어가고, 시작은 늘 내일이다. 마치 미루기의 미학이라도 있는 듯,해야 할 일을 굳이 '나중'으로 밀어두며 스스로를 괴롭힌다.그런데 문제는 단지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다.진짜 문제는 따로 있다. 당신이 ‘자기조절’을 잘 모른다는 것. 자기조절이란 단순히 참고 억누르는 게 아니다.지금 이 순간 내가 무엇을 느끼고, 왜 이걸 미루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그 감정에 맞게 전략을 세우는 능력이다.특히 요즘처럼 정보와 자극이 넘쳐나는 시대엔,ADHD 경향을 가진 사람들뿐 아니라 일반인도 ‘주의력 분산’과 ‘집중력 저하’를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럴수록 더더욱 필요한 건, 의지가 아니라 조절력이다.지금의 나를 정확히 인식하고,.. 2025. 5. 24. 『걱정에 대하여』 - 왜 이렇게 걱정 되지? 밤 11시.누군가의 ‘한숨’ 소리가 들린다.창밖의 바람 때문이 아닐지도 모른다.누구나 걱정하고 산다.그렇지만, 어떤 걱정은 나를 잠 못 들게 만들고,어떤 걱정은 나를 움직이게 만든다.이 둘의 차이는 뭘까?그리고 그 걱정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 걸까? 걱정은 ‘감정’이 아니라 ‘기능’이다『걱정에 대하여』의 핵심은 여기서 출발한다.걱정은 단순한 기분이나 감정이 아니다.걱정은 생존을 위한 ‘경고 시스템’이다.미래의 위험을 미리 시뮬레이션하고,대비책을 세우도록 우리를 자극하는 기능이라는 것.그러니까 걱정은 ‘문제’가 아니다.오히려 문제를 해결하려는 뇌의 반응이다.하지만, 문제가 있다.이 경고 시스템이 과잉반응할 때다.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미래의 위험에오늘을 다 태워버린다.걱정은 왜 나를 조종할까?걱정은 언제나 .. 2025. 5. 22. 『진화심리학』 - 왜 우리는 그런 선택을 할까? “내가 그 때 왜 그런 말을 했을까?”“왜 그 사람 앞에서는 긴장이 될까?”이런 질문, 누구나 해본 적 있지 않나요?우리는 자신을 굉장히 이성적인 존재라고 생각하지만,정작 일상 속 행동은 종종 비합리적이고 본능적입니다.『진화심리학』은 그런 인간 행동을 거침없이 파고듭니다.심리학, 생물학, 인류학을 아우르며인간의 행동을 ‘생존과 번식’이라는 거대한 관점으로 설명하죠.바로 그것이 이 책의 가장 강력한 매력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지금 이 순간이 아니라 수십만 년 전을 살아간다진화심리학의 핵심 가정은 단순합니다.인간은 과거 환경에서 진화한 심리적 프로그램을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는 거죠.우리가 과자를 보면 유독 못 참는 이유는,과거 수십만 년 동안 당분이 귀했고,그걸 탐지하고 먹은 개체만이 생존했기 때문입니다... 2025. 5. 15. 『여전히 휘둘리는 당신에게』 - 타인의 시선을 멈추는 연습 어쩌면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이게 맞는 걸까?’를 되뇝니다.입고 싶은 옷보다, ‘사람들이 괜찮다고 생각할 옷’을 입고먹고 싶은 것보다, ‘너무 이상하게 보이지 않는’ 음식을 고릅니다.심지어 슬퍼도 참아요.‘이런 걸로 힘들어하는 내가 너무 유약한 건 아닐까?’ 싶어서.왜 우리는 이렇게 끊임없이 남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걸까요?《여전히 휘둘리는 당신에게》는 이 질문에서 시작합니다.그리고 한 장 한 장, 휘둘리는 삶에서 벗어나는 길을 조용히 안내합니다. 나를 잃어버린 시대의 증상살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아닌 '타인의 기대치'로 구성된 자아가 됩니다.직장에서 상사의 말 한마디에 하루 감정이 좌우되고,연인이나 친구의 무뚝뚝한 반응에 내가 잘못한 게 있는지 되돌아보죠.감정의 주도권이 자꾸만 밖으로 넘어가.. 2025. 5. 6. 『뒤통수의 심리학』: 가장 가까운 사람이 가장 깊게 상처준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이 말, 단 한 번이라도 해본 적 있다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책입니다.믿었던 친구에게, 따뜻한 말만 하던 연인에게, 친절했던 상사에게 ‘뒤통수’를 맞고 나면 감정이 아닌 이성마저 마비되는 기분이 들죠.그 순간부터 우리는 스스로를 탓하며, 관계의 해석을 거꾸로 돌리기 시작합니다.『뒤통수의 심리학』은 이처럼 우리가 겪는 감정적 혼란을 심리학의 언어로 해석해주는 책이에요. 단순한 감정 소모가 아니라, 의도된 조작의 기술을 낱낱이 해부합니다. 가장 따뜻해 보이던 얼굴이 왜 가장 차가운 칼날이 되었는지, 이제야 이해가 되기 시작해요. “그 사람은 그런 사람이 아니야”라는 착각이 책에서 강조하는 포인트 중 하나는, 우리는 누군가에게 상처받았을 때도 그 사람이 착한 .. 2025. 4. 25. 『걱정에 대하여』, 감정이 무너지는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단 한 권 요즘, 별일 없어도 마음이 자꾸만 무거운 날이 많죠.일이 터진 것도 아닌데 계속 불안하고, 가만히 누워 있어도 ‘이래도 되는 걸까?’ 싶은 자책이 머리를 맴돌고요.우리 모두 너무 많은 걱정의 세계에 살고 있는 것 같아요. 『걱정에 대하여』는 이런 질문에 조용히 다가옵니다."당신이 걱정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당신은 충분히 애쓰고 있는 거예요."그 한마디에, 우리는 조용히 눈을 감게 됩니다.그동안 외면했던 감정들과 마주할 용기를 조금씩 얻게 되죠. 감정 건강, 우리는 지금 고장난 GPS를 들고 있다스마트폰은 하루가 멀다 하고 업데이트되는데,정작 우리의 마음은 몇 년째 ‘갱신 보류’ 상태.마음이 고장 났다기보단, 그걸 돌보는 법을 잊은 채 살아가고 있는 거예요.책은 말해요. 우리의 걱정은 고장 난 감정 내.. 2025. 4. 23.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