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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 빛나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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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37

『한계를 넘는 기술』 — 비슷하게 노력했는데 결과가 다른 진짜 이유 입사 동기인데 한 사람은 임원 자리에 올라섰고 한 사람은 몇 년째 같은 자리를 지키는 모습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야근 시간도 성실함도 우열을 가리기 힘든데 말이죠. 저도 그럴 때마다 그냥 "운이 좋았나 보다" 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한계를 넘는 기술』을 읽고 나서는 조금 다르게 보게 됐습니다. 생애설계 회사를 운영해온 저자 구디엔은 책 서두에서 이렇게 묻습니다. 실력도 노력도 비슷했던 두 사람이 10년 뒤에는 왜 이렇게 다른 자리에 서 있느냐고요.노력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격차저자의 부모님 세대는 성실하게 살면 결과도 따라온다고 믿어온 분들입니다. 그런데 그 믿음이 흔들리는 순간을 자주 겪었다더군요.왜 하는 일 없이 지내는 친구가 부동산 투자로 내 월급의 1000배가 넘는 돈을 버는 거지?지금 제 .. 2026. 9. 26.
가진 물건의 80%는 사실 안 쓰고 있다면 — 『나는 꼭 필요한 것만 남기기로 했다』 이사 준비를 하다가 박스 개수에 스스로 놀란 적 있으신가요? 아니면 안 입는 옷 때문에 옷장 문이 잘 안 닫혀서 몸으로 밀어본 적은요. 조안 타탐이 쓴 『나는 꼭 필요한 것만 남기기로 했다』에는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우리는 하루 대부분의 시간 동안 가진 물건의 20퍼센트만 쓰고 나머지 80퍼센트는 그냥 자리만 지키고 있다고요. 저자도 한때는 월급이 들어오는 족족 옷과 가전제품을 사들이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 2010년 겨울, 하루에 물건 하나씩 30일 동안 버리는 도전을 시작하면서 조금씩 다른 삶을 살게 됐다고 합니다. 이 책은 그 경험을 21일짜리 프로그램으로 정리한 것인데, 읽는 내내 제 책상 서랍 속 잡동사니들이 자꾸 떠올랐습니다.‘불필요한 것’을 가르는 기준은 물건 개수가 아니다타탐은 책 초반.. 2026. 9. 25.
불편한 사람과 일해야 한다면, 먼저 나 자신부터 들여다보기 직장 동료 중에 유독 마음이 안 맞는 사람이 있지 않으신가요. 회의 때마다 말이 겉돌고 메신저에 짧은 답장 하나 보낼 때도 괜히 신경이 쓰이는 사람. 저도 그런 얼굴이 하나 떠오릅니다.『오늘도 불편한 사람과 일해야 하는 당신을 위한 책』을 쓴 야마사키 히로미는 13년 동안 커뮤니케이션 코치로 일하며 이런 고민을 수없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가 가장 먼저 꺼내는 이야기부터 마음이 놓였습니다. 열 명이 모인 팀이라면 나와 잘 맞는 사람도, 안 맞는 사람도 일정 비율로 섞여 있는 게 원래 자연스럽다더군요.불편한 사람은 어디에나 있다사람 사이의 궁합을 저자는 하나의 비율로 정리합니다.일반적으로, 자신과 마음이 맞는 사람이 20퍼센트, 그저 그런 사람이 60퍼센트,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이 20퍼센트 정도다. 어.. 2026. 9. 24.
『지적 생활 습관』, 알고리즘이 대신 생각해주는 시대에 다시 읽는 노(老) 지성의 습관론 요즘 온라인에서 "에코챔버"라는 말이 자주 눈에 띈다. 나와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끼리만 모여 서로의 의견을 되풀이해 듣다 보니, 어느새 그게 세상 전체의 생각인 줄 착각하게 되는 현상이다. 알고리즘이 내 취향에 맞는 글과 영상만 골라다 주니, 굳이 다른 의견을 찾아 나설 필요도 없어졌다. 편하긴 한데, 가끔은 이런 생각이 든다. 지금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아니면 누군가 정리해준 생각을 그냥 받아 삼키고 있는 걸까.이 질문에 대한 답을 뜻밖에도 1923년생 일본 노학자의 책에서 발견했다. 도야마 시게히코의 『지적 생활 습관』이다. 95세 넘도록 글을 쓴 이 사람은 SNS도 모르고 살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평생 붙들고 있던 질문 —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걸러내고, 어떻게 내 것으로 만들 .. 2026. 9. 23.
『80년생 김 팀장과 90년생 이 대리가 웃으며 일하는 법』, 오래된 대화 습관이 만드는 조직 갈등 대졸 신입사원 열 명 중 세 명 가까이가 입사 첫해에 회사를 그만둔다는 통계를 본 적이 있습니다. 정확히는 27퍼센트입니다. 최근 한 칼럼은 이런 이탈을 세대 차이로 설명하는 관행에 의문을 던졌습니다. 나이 차이가 아니라 조직이 쓰는 대화의 문법이 문제라고 봤습니다. 김범준의 『80년생 김 팀장과 90년생 이 대리가 웃으며 일하는 법』을 다시 펼치면서 그 칼럼이 짚은 지점과 이 책이 오래전부터 말해온 내용이 겹친다는 걸 확인했습니다."칼퇴"라는 말 한마디가 갈라놓는 것저자는 김 팀장과 이 대리의 짧은 퇴근 장면을 보여줍니다. "칼퇴하실 분들은 책상 정리하고 얼른 가세요"라는 팀장의 말에 이 대리는 기뻐하기는커녕 말을 잃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걸 왜 굳이 칼로 자르듯 퇴근한다고 표.. 2026. 9. 18.
『고수의 일침』,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이야기 “요즘 내가 너무 둔해진 것 같아요.”이 말,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보지 않았을까.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휘둘리고, 무기력한 날들이 쌓이다 보면나는 점점 흐려지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그럴 때, 누군가 날카롭지만 따뜻한 말로 “정신 차려”라고 말해준다면 어떨까.바로 그런 책이 있다.한근태의 『고수의 일침』이다. 이 책은 삶의 본질에 대한 통찰, 인간관계의 거리감, 일과 태도에 대한 조언을 짧고 단단한 문장으로 던지는 인생 리셋 노트다.누군가는 인생을 바꾼 ‘결정적 한마디’를 만나고,또 누군가는 현실을 직시할 용기를 얻는다.가볍게 넘길 수 있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이야기들이당신의 생각을 뒤집고, 마음을 정돈해줄 것이다. 말하지 않아도 공은 드러난다누군가 나를 몰라준다고 생각할 때, 억울한 마음에 괜히 입을 열.. 2025.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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