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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 빛나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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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라이프30

『디저트의 모험』 - 예쁜 디저트, 그냥 예쁜 게 아니다 카페에 앉아 디저트를 찍는 사람들, 눈앞의 케이크보다 카메라에 더 집중한 그 장면.이제는 너무 익숙한 풍경이다.요즘은 맛보다 ‘보여줄 가치’가 있는 음식이 더 주목받는다.그 중심엔 단연 ‘예쁜 디저트’가 있다.고운 색감의 마카롱, 꽃잎처럼 얹힌 생크림,그리고 마치 미술작품처럼 조형미를 자랑하는 케이크 한 조각.그런데 중요한 건 단순히 디저트가 예뻐서가 아니다.『디저트의 모험』은 이 ‘예쁨’이라는 감각을 둘러싼 시대적 흐름을 살핀다.왜 우리는 디저트를 먹기 전에 ‘찍고’, ‘편집하고’, ‘공유’하는 걸까?그건 일상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을 보여주는 하나의 문화다. 소비의 시대, 디저트는 ‘작은 사치’디저트는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작은 사치다.명품을 사기엔 부담스러워도, 예쁜 케이크 하나쯤은 .. 2025. 4. 25.
『어쩌다 어른』: 진짜 어른의 삶은 언제부터 시작되는 걸까? 나, 진짜 어른 맞아...?나이를 먹는다고 다 어른이 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직장도 다니고 세금도 내고, 가족 안에서 책임도 지고 있지만… 마음 어딘가는 여전히 어설프고 불안하죠.성공한 것도 아니고, 뚜렷한 목표가 있는 것도 아닌 이 상태에서, 문득 “나는 언제 어른이 된 걸까?”라는 생각이 스치죠.『어쩌다 어른』은 바로 이 질문에서 출발해요.EBS 지식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구성된 이 책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인생, 감정, 돈, 인간관계 등 현실적인 주제를 가지고 “어른답게 사는 법”을 이야기해요.강의처럼 술술 읽히지만, 어떤 챕터는 책장을 덮고 한참을 생각하게 만들어요.그 어떤 자기계발서보다도 현실적이고, 어떤 위로보다도 따뜻해요. 어른의 삶은 역할이 아니라 책임에서 시작된다어릴 적엔 “커서 .. 2025. 4. 21.
💥『회사 밥맛』을 읽고, 오늘도 퇴사각이 섰다 출근하면서 벌써부터 ‘퇴사각’ 세운 적, 한두 번 아니죠?이쯤 되면 진지하게 생각해볼 문제예요. 왜 우리는 매일같이 퇴사하고 싶어질까요?『회사 밥맛』은 그 해답을 아주 현실적으로 풀어줘요.이 책은 직장인의 속마음을 너무 잘 아는 사람만이 쓸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감 에세이예요.‘아 맞아, 나도 저랬지…’ 하며 웃다가, 어느 순간 울컥하게 되는 책.읽다 보면 우리가 왜 이렇게 밥맛 없는 회사를 다니는지, 명확히 느껴져요.😤 밥맛 없게 만드는 회사의 디테일들『회사 밥맛』에서 가장 인상 깊은 건, 정말 사소한 것들이 하루를 망친다는 사실이에요.예를 들면 이런 것들:회식에서 고기 굽는 사람은 정해져 있고, 도와주는 사람은 없음"급해요!"라 해놓고 정작 피드백은 사흘 후메신저에서 이모티콘 하나 보낼 때도 '^.. 2025. 4. 11.
월요병에 갇힌 우리에게, 문장이 건네는 손길 - 『월요일의 문장들』 알람 소리에 찌푸린 얼굴로 깬다.누운 채로 핸드폰을 들여다보고, 일어날 이유를 한참 찾는다.출근길 엘리베이터에서부터 이미 한숨이 나오는 당신.그래, 이게 바로 '월요병'이지.우리는 왜 유독 월요일만 되면 이렇게 무너질까?단순히 주말이 끝나서? 아니면 아직도 쉬고 싶어서?그게 전부는 아닌 것 같다.‘다시 반복되는 일상’에 대한 막연한 피로,‘이번 주도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그리고 ‘어제의 나’가 오늘도 그대로일 것 같은 좌절감.『월요일의 문장들』은 그런 복잡한 감정 위에단 하나의 문장을 조용히 얹는다.그 문장은 의외로, 많은 걸 바꿔준다. 📘 한 문장이, 우리의 하루를 바꾼다면이 책은 단순한 문장 모음집이 아니다.문학작품, 시, 고전, 심지어 영화 속 대사까지한 문장을 고르고, 그에 대해 저자의 .. 2025. 4. 7.
🔥 『월간퇴사 1호 - 퇴사러의 탄생』 - 현대인의 생존 문제 요즘 '퇴사'란 말만 들어도 가슴이 쿵쾅거린다면, 당신은 이미 마음속으로는 책상 위에 사직서 올려놓은 사람일지도 몰라요.퇴사, 이 두 글자.생각은 자주 하지만 꺼내놓기엔 너무 큰 단어잖아요?근데요, 《월간퇴사 1호》는 이 단어를 이렇게 말해요.“퇴사? 그냥 살아보려는 거였어요.” 이 말에서 멈췄어요.그동안 퇴사를 “도망”이라 생각했던 제 시선이 바뀌었거든요. 이건 그에게 도망이 아니라 "회복의 시도" 였죠. 📚 이 책은 뭐냐면요?《월간퇴사》는 직장인의 진짜 이야기예요.그중 1호는 퇴사를 결심하고, 실제로 실행하고, 그 이후의 삶까지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사람들의 기록.무슨 셀럽 자서전처럼 휘황찬란하지 않아요.정말 현실의 극치에요.“퇴사하고 첫 달엔 잠만 잤어요.”“눈뜨면 내가 뭘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2025. 4. 6.
“벚꽃은 지지만, 나는 계속 피어난다” - 『내가 가는 길이 꽃길이다』 🌸 벚꽃은 매번 예쁘지만, 매번 좀 아쉬워요 지금 진짜 봄이에요.하늘 맑고, 햇살 포근하고, 바람엔 꽃향기 섞여 있고...길가엔 벚꽃이 완전 만개해서, 그냥 걷기만 해도 기분 좋아져요.사진 찍고, 도시락 먹고, 친구랑 수다 떨고… 하루가 너무 꽉 차 있어요.근데 그 와중에도, 마음 한구석에서 이런 생각이 스쳐요.“이 벚꽃, 며칠 안에 다 떨어지겠지?”그 순간, 괜히 마음이 조급해지고 아쉬워지죠.예쁘긴 한데, 그 예쁨이 너무 짧으니까.그런 찰나의 감정 속에서, 우연히 집어든 책이 있었어요.『내가 가는 길이 꽃길이다』.제목만 봐도 위로받는 느낌인데,내용은 그 이상이었어요. 진짜 ‘지금의 나’에게 딱 맞는 말들이 가득했어요.  🌸 꽃길? 누가 깔아주는 거 아니에요. 그냥 내가 걷는 길이 꽃길이더라우리는 자.. 2025.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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