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의 일침』,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이야기
“요즘 내가 너무 둔해진 것 같아요.”이 말,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보지 않았을까.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휘둘리고, 무기력한 날들이 쌓이다 보면나는 점점 흐려지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그럴 때, 누군가 날카롭지만 따뜻한 말로 “정신 차려”라고 말해준다면 어떨까.바로 그런 책이 있다.한근태의 『고수의 일침』이다. 이 책은 삶의 본질에 대한 통찰, 인간관계의 거리감, 일과 태도에 대한 조언을 짧고 단단한 문장으로 던지는 인생 리셋 노트다.누군가는 인생을 바꾼 ‘결정적 한마디’를 만나고,또 누군가는 현실을 직시할 용기를 얻는다.가볍게 넘길 수 있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이야기들이당신의 생각을 뒤집고, 마음을 정돈해줄 것이다. 말하지 않아도 공은 드러난다누군가 나를 몰라준다고 생각할 때, 억울한 마음에 괜히 입을 열..
2025. 5. 23.
『우리가 만약 집을 짓는다면』, 마음부터 설계해야 한다
집은 단지 네모난 벽과 지붕이 있는 구조물일 뿐일까?우리가 살아가는 ‘집’이라는 공간은, 생각보다 훨씬 더 깊게 우리의 마음을 건드리고 있다.『우리가 만약 집을 짓는다면』을 읽고 나면, 단순히 "이쁜 집", "좋은 입지", "넓은 평수"라는 기준으로는 더 이상 만족할 수 없다.왜냐하면 이 책은 공간이 삶을 어떻게 설계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하기 때문이다.그리고 그 중심엔 우리가 흔히 간과했던 ‘공간심리학’이 있다. 우리가 사는 공간은, 결국 우리가 누구인지 말해준다책에서 저자는 아주 기본적인 질문을 던진다.“지금 당신이 살고 있는 공간은, 당신의 삶을 제대로 담고 있는가?”이 질문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우리는 주로 ‘가능한 범위 안에서’ 공간을 선택한다. 직장의 위치, 예산, 교육 환경, 편의시설 등.그..
2025.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