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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 빛나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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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m 경제학』, 계란 한 판 앞에서 다들 계산기를 두드리는 이유 마트에서 계란 한 판을 집어 들다가 가격표를 보고 잠깐 멈칫한 적, 다들 있다. 별생각 없이 장을 보다가도 그 숫자 하나에 괜히 마음이 복잡해진다. 요즘도 크게 다르지 않다. 장을 보고 나오면 카트는 가벼운데 지갑만 훌쩍 가벼워진다. 그런 사람이 많다. 연합인포맥스 한컷경제팀이 쓴 『1cm 경제학』에는 2016년 겨울 한국을 덮쳤던 '달걀 파동' 이야기가 실려 있다. 몇 해 지난 이야기인데도 지금 마트 앞 풍경과 겹쳐 읽으면 낯설지가 않다.교과서가 아니라 마트 앞 이야기이 책은 원래 기획재정부와 연합인포맥스가 함께 만든 방송 프로그램 「한 컷 경제」를 바탕으로 나왔다.경제란 교과서 속 이론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겪고 있는 일상이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그래서 이 책의 챕터들은 뭉크의 그.. 2026. 9. 21.
『화폐의 몰락』, 자산이 늘었다는데 왜 마음은 불안할까 지난 5년 사이 우리나라 가구의 평균 자산은 5억 6,600만 원으로 27퍼센트 가까이 늘었습니다. 얼핏 보면 다들 부자가 된 것 같은 숫자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결이 다릅니다. 금융자산은 30퍼센트 늘었지만 부동산 같은 실물자산은 26퍼센트 느는 데 그쳤습니다. 자산 구성이 조용히 바뀌고 있습니다. 제임스 리카즈는 『화폐의 몰락』에서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가 자산이 늘었다고 믿을 때, 정말 늘어난 것은 자산일까요, 아니면 돈의 가치가 줄어든 것일까요.돈이란 결국 신뢰다지폐 자체에는 아무 힘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그 종이가 내일도 같은 구매력을 가질 거라고 믿기 때문에 돈으로 통용됩니다. 저자는 달러 한 장이 왜 가치를 갖는지부터 파고듭니다."사실 달러는 돈이고, 돈은 가치이며, 가치는 .. 2026.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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