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음식잡학1 『음식이 상식이다』, 랍스터가 한때 "빵보다 못한" 가난의 상징이었다는 사실 마트 수산물 코너에서 랍스터를 보면 다들 한 번쯤 가격표에 눈이 가게 됩니다. 고급 요리의 대표주자니까요. 그런데 한때 미국에서는 이 랍스터가 가난한 사람이나 죄수에게 억지로 먹이던 음식이었다면 믿어지시나요. 음식문화 칼럼니스트 윤덕노의 『음식이 상식이다』를 읽다 보면, 우리가 지금 당연하게 여기는 음식들의 과거가 실은 꽤 달랐다는 걸 알게 됩니다.랍스터는 원래 가난한 사람들이 먹던 음식이었습니다1620년 미국에 도착한 청교도들에게 한 농장주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여러분에게 제공할 수 있는 식사는 따뜻한 빵 대신에 물 한 잔과 랍스터밖에 없습니다." 빵이 모자라니 랍스터로 때우라는 뜻이었습니다.미국에서 랍스터는 '가난의 상징'이었다. 주로 가난한 집 어린이나 하인들이 먹는 음식이었고, 죄수들에게.. 2026. 10.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