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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 빛나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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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4

『게으름도 습관이다』, 미루는 건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불안해서였습니다 다이어리 맨 앞 장에 또 새해 계획을 적어놓고 사흘도 못 가 흐지부지된 경험이 저한테도 있습니다. 영어공부를 하려고 책상에 앉았는데 갑자기 먼지 쌓인 모니터가 눈에 들어와서 청소부터 하다 하루를 다 써버린 적도 있고요. 그럴 때마다 "나는 왜 이렇게 게으를까" 하고 스스로를 탓했는데, 정신과 전문의 최명기 저자의 《게으름도 습관이다》를 읽고 나서 그 질문 자체가 잘못됐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불안해서 딴짓을 하는 것이었다책은 영어공부를 미루고 책상 정리부터 하게 되는 흔한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중요한 일 앞에서 자꾸 다른 일부터 손대는 이유를 저자는 이렇게 설명합니다.결국 참지 못하고 그 필요 없는 일부터 하느라 정작 중요한 일을 미뤘던 경험, 한 번쯤 있지 않나요? 대체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 생각해보면.. 2026. 10. 21.
『나는 회사를 떠나지 않기로 했다』, 자기계발이 내 미래를 지켜주지 않는 이유 직장인 10명 중 6명이 고용 불안을 느낀다는 조사, 그리고 40대는 그 비율이 72%, 50대는 86%에 가깝다는 통계를 보면서 남 얘기 같지 않으셨던 분들 많으실 거예요. 퇴사를 꿈꾸는 사람도, 자격증 공부로 밤을 새우는 사람도 같은 불안에서 출발합니다. 『나는 회사를 떠나지 않기로 했다』는 25년 직장생활 끝에 갑작스레 사표를 던졌던 저자가, 그 이후의 혹독한 현실을 거치며 다시 쓴 책입니다.마흔 전후, 왜 이렇게 다들 불안할까저자가 인용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그 불안이 숫자로도 꽤 선명하게 드러납니다.한 취업 포털사이트의 조사에 의하면 직장인들의 60%가 고용에 대한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나이가 들수록 이 수치는 더 올라간다고 하니, 경력이 쌓이는 것과 마음이 편해지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 2026. 10. 18.
『성공한 사람들은 왜 격무에도 스트레스가 없을까』, 야근보다 사람이 더 지치게 만든다는 증거 이번 주에도 야근을 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 문득 이런 생각이 든 적 있으신가요. 이 일이 힘든 게 정말 일이 많아서일까. 최근 한국일보가 진행한 직장인 대상 조사에서는 뜻밖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번아웃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따져보니 업무량보다 진로 불안이 훨씬 크게 작용했습니다. 비슷한 시기 한국경제는 많은 직장인들이 회사에서 감정을 숨기고 웃는 얼굴로 "광대 연기"를 하며 버틴다고 전했습니다. 일 자체보다 그 일을 둘러싼 관계와 불안,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사람을 더 지치게 만든다는 이야기입니다. 정신과 의사 니시와키 슌지가 쓴 『성공한 사람들은 왜 격무에도 스트레스가 없을까』는 이 지점을 정면으로 다룹니다. 격무 자체보다 목적 없음, 인정욕구, 관계에 대한 기대가 스트레스의 진짜 뿌리라고 말합니다.. 2026. 9. 17.
💥『회사 밥맛』을 읽고, 오늘도 퇴사각이 섰다 출근하면서 벌써부터 ‘퇴사각’ 세운 적, 한두 번 아니죠?이쯤 되면 진지하게 생각해볼 문제예요. 왜 우리는 매일같이 퇴사하고 싶어질까요?『회사 밥맛』은 그 해답을 아주 현실적으로 풀어줘요.이 책은 직장인의 속마음을 너무 잘 아는 사람만이 쓸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감 에세이예요.‘아 맞아, 나도 저랬지…’ 하며 웃다가, 어느 순간 울컥하게 되는 책.읽다 보면 우리가 왜 이렇게 밥맛 없는 회사를 다니는지, 명확히 느껴져요.😤 밥맛 없게 만드는 회사의 디테일들『회사 밥맛』에서 가장 인상 깊은 건, 정말 사소한 것들이 하루를 망친다는 사실이에요.예를 들면 이런 것들:회식에서 고기 굽는 사람은 정해져 있고, 도와주는 사람은 없음"급해요!"라 해놓고 정작 피드백은 사흘 후메신저에서 이모티콘 하나 보낼 때도 '^.. 2025.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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