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황안나1 『일단은 즐기고 보련다』, 노후 준비는 계좌부터가 아니다 얼마 전 한 신중년 대상 노후준비 특강에서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돈만 준비해서는 부족하다." 요즘 2030세대 여덟 명 중 한 명은 벌써 주식과 채권으로 노후자금을 굴린다고 하니, 준비성 하나는 다들 빠릅니다. 그런데 정작 은퇴 이후의 하루하루를 채우는 건 계좌 잔고만이 아닙니다. 그 시간을 무엇으로, 어떤 몸과 마음으로 살아낼 것인가. 이 질문이 그만큼 무겁습니다. 황안나 작가의 에세이 『일단은 즐기고 보련다』를 다시 꺼내 읽은 것도 그래서였습니다.예순여덟, 피레네 산맥 앞에 서다저자는 예순여덟 살이던 2007년 9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800킬로미터를 걷기로 결심합니다. 노년의 몸으로 감당하기엔 무리해 보이는 결심이었지만 망설임은 짧았습니다."내 나이 예순여덟 살이던 2007년 9월 3일. .. 2026. 9. 18. 이전 1 다음 반응형